8개월 아기 치아 발달과 이앓이 대처법
잇몸이 간질간질, 뭐든지 물고 싶은 시기
어린이집 영아반에서 8개월 전후 아이들의 공통점이 있어요. 뭐든지 입에 넣는다는 거예요. 장난감, 손가락, 수건, 심지어 친구 팔까지. 14년간 이 시기 아이들을 보면서, 대부분 이앓이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우리 손녀도 요즘 침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제 손가락을 잡으면 바로 입에 넣어요. 잇몸을 만져보면 단단한 게 느껴져요. "아, 이가 올라오고 있구나."
✅ 치아 발달 순서
아래 앞니 2개가 가장 먼저 올라와요(6~10개월). 그다음 위 앞니 2개(8~12개월). 아이마다 시기 차이가 2~4개월은 정상이니 조급해하지 마세요. 어린이집에서 12개월에 이가 하나도 없던 아이도 있었는데, 이후에 한꺼번에 올라오더라고요.
이앓이 신호
침이 갑자기 많아짐, 뭐든 입에 넣으려 함, 평소보다 보챔, 이유식 거부, 잠을 잘 못 잠. 이 중 2~3개가 겹치면 이앓이를 의심해보세요.
📌 이앓이 통증 완화법
1. 차가운 치발기. 냉장고에 넣었다가(냉동은 너무 차가워요) 물려주세요. 차가운 온도가 잇몸 통증을 완화해줘요.
2. 깨끗한 거즈 잇몸 마사지. 깨끗한 거즈를 손가락에 감고 잇몸을 부드럽게 문질러주세요.
3. 차가운 이유식. 냉장 보관한 과일퓌레나 요거트를 주면 먹으면서 동시에 잇몸이 시원해져요.
4. 안아주고 관심 돌리기. 이앓이로 힘들어하면 안아주고 다른 놀이로 관심을 돌려주세요.
💡 딸기샘의 현장 조언
첫 이가 나면 구강 관리 시작! 이가 올라오면 하루 2번, 거즈나 실리콘 칫솔로 닦아주세요. 어린이집에서도 점심 식사 후 거즈로 닦아주는 습관을 들였어요. 이 시기부터 시작해야 나중에 양치 거부가 줄어요.
이앓이 젤은 소아과 상담 후. 시중에 이앓이 젤이 있지만, 반드시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하세요. 일부 성분은 영아에게 권장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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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개인의 경험과 일반적인 육아 정보를 바탕
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건강과 관련된 구체적 사항은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라벨: 아이성장, 8개월, 치아발달, 이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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